[신간소개] 사물인터넷 外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중년지도= '중년수업', '나이에 밀리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살고 싶다', '마흔, 인간관계를 돌아봐야 할 시간' 등 저작들로 중년들의 불안감을 위로하고 냉철한 조언을 던져온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이번에 펴낸 신간이다. "연봉은 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생활을 설계하라", "연금은 잊고, 자력으로 노후를 준비하라", "고령사회의 답은 도시와 시골을 오가는 생활", "남들과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능력을 키우라", "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삶의 열쇠는 '독서'" 등 작가는 급변하는 시대에 중년 세대들이 길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가와기타 요시노리 지음/김윤경 옮김/코리아닷컴/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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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참사,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과 간첩조작 사건, 용산 참사 그리고 세월호의 침몰…. 국가적 대형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후속 조치들이 발표되지만 그 때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사건은 형태를 달리해 되풀이된다. 이처럼 계속되는 재난에 대해 저자는 "지도자의 무능이나 국민성이 아닌, 올라갈수록 권한은 커지지만 책임은 줄어드는 관료시스템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책에는 어떤 문제가 생길 때 말단 사원에서 실무자를 거쳐 최종결정자에게 올릴 품의서를 만들어 결제를 받는 '품의제도'를 대형 인재(人災)의 한 원인으로 꼽고 있다. 최동석 지음/21세기북스/1만5000원
◆축제 여행자= '영국 글랜스턴베리 페스티벌, 독일 옥토버페스트, 미국 뉴멕시코 열기구 축제, 브라질 리우 카니발, 스페인 라 토마티나…' 한국에선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고 현재 뉴욕에서 영상을 공부하고 있는 30대 여성인 저자가 세계 곳곳의 역동적인 축제 현장을 여행하며 쓴 사진 에세이다. 책에는 축제와 여행지의 매력 뿐 아니라 현지 사람들과 축제를 즐기러 모여든 많은 여행자들과 함께한 경험을 담겨있다. 또한 각 축제에 대한 정보와 챙겨야 할 준비물, 근교 여행지 등도 꼼꼼하게 곁들여져 '축제 여행'의 친절한 안내서로 손색이 없다. 한지혜 지음/민음인/1만6500원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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