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머리 할배랑 함께 읽는 쉽고 재미있는 동양고전' 등 읽기
관악구, 11월까지 ‘인문학에게 말걸기’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11월까지 ‘2014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한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2004년부터 서울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독서캠페인으로 한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선택해 같이 읽고 토론하는 형태의 지역사회 대중독서운동이다.
구는 ‘인문학에게 말걸기’를 올해 주제로 정하고 연령에 따라 총 4권의 책을 선정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는 서울도서관에서 시민의 투표로 선정된 10권 중 사서와 독서 전문가 등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아동,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으로 나눠 ‘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에이미 크루스로젠탈 글, 제인다이어 그림)’, ‘꽁지머리 할배랑 함께 읽는 쉽고 재미있는 동양고전, 30(이종란 지음, 강윤정 그림)’, ‘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연세대학교인문학연구원 지음)’, ‘인간이 그리는 무늬(최진석)’가 각각 선정됐다.
구는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관악문화관도서관 등 8개 도서관에서 ‘한 책 만들기’, ‘북적북적 책읽기’, ‘독서골든벨’ 등 ‘한 책읽기’와 ‘도서관에서 1박 2일’, ‘다문화아동극’, ‘책속으로의 여행’ 등 ‘한 책 경험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리고 ‘통큰 어린이 인문학’, ‘함께 읽는 인문학’ 등 선정도서를 읽고 참여자간 토론을 하는 ‘한 책 토론하기’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 사서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인문과 놀아보자’는 7월부터 매주 화요일 두 달 간 진행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한 도서관 한 책읽기’는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책과 도서관문화를 통해 자녀와 부모,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문화관도서관(☎ 887-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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