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7.30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구희승 순천·곡성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는 “순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도심재생차원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순천에 위치한 조은프라자 건물을 매입해 전남 동부권 정부기관 통합청사로 만들겠다”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침체에 따른 순천의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특별교부세를 확보, 순천시 연향동에 10여년이 넘게 방치돼 있는 조은프라자 건물을 살리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전남도 산하기관과 정부기관을 한 곳에 모아 정부통합청사를 만듦으로써 민원인들이 이곳에서 원스톱으로 행정민원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분산돼 있는 각 기관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동부권에는 전남도청 동부출장소, 전남신용보증재단, 축산위생사업소, 보훈회관, 민주평통사무실, 새마을회, 통계청순천출장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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