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흥민 오열 "막내로서 제 몫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손흥민(22·레버쿠젠)이 벨기에전이 끝나고 눈물을 보였다.
손흥민은 취재진과 인터뷰 도중에도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계속 울먹였다. 손흥민은 "내가 원래 눈물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너무 아쉽고 막내로서 제 몫을 하지 못해 형들한테 미안했다"고 많은 눈물을 쏟은 이유를 말했다.
손흥민은 "함께 준비해온 선수들, 감독님, 코치님들, 지원 스태프께 너무 미안하고, 또 새벽부터 생중계를 보면서 한국 축구를 응원한 분들께도 너무 미안해요. 좋은 결과로 감사한 마음을 돌려 드리지 못한 게 가슴 아프다"며 조별리그 탈락의 소회를 밝혔다.
손흥민 오열 장면을 본 네티즌은 "손흥민 오열, 진짜 서럽데 울던데 힘내요" "손흥민 오열, 패배에 분할 줄 아는 사람이 다음에 승리를 노릴 수 있는 거겠죠" "손흥민 오열, 원래 눈물이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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