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신인 걸그룹 스마일지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벨기에전 승리를 기원하며 광화문 거리응원 공연을 펼쳤다.
27일 오전 스마일지 소속사 측은 "스마일지가 26일 오후부터부터 광화문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희망의 거리응원전' 공연에 참석했다"며 "27일 오전 펼쳐진 벨기에전의 승리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제에 참석했지만 안타깝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 공연을 펼치고 내려온 스마일지는 "잠시 후에 있을 한국-벨기에전 열심히 응원할게요. 모두 함께 응원해서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보내주자구요. 파이팅"이라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스마일지는 붉은색 치어리더 의상을 입고 태극기 리본과 붉은악마 뿔 머리띠로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스마일지는 지난 26일 밤12시30께 무대에 올라 타이틀 곡 '뚜비두밥'과 애국가와 아리랑을 믹스해 편곡한 '꿈을 위해'라는 곡을 불러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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