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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홍명보 D-1 결단 "닥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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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출사표 "이번이 마지막 아니라고 봐…다득점 방안 생각 중"

홍명보 감독(왼쪽)과 구자철.

홍명보 감독(왼쪽)과 구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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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브라질)=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45)은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공격에 무게를 두겠다고 했다. 그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주장 구자철(25ㆍ마인츠)과 함께 참석해 "많은 골을 넣고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다득점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선수 기용에 변화를 줄 생각인가.
△"감독은 어떤 날은 좋다가도 조기축구회 감독보다 못한 경우도 있다. 결과에 개의치 않는다. 지금부터 생각해 보겠다. 선수들이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 파악하고 선발 명단을 정할 생각이다."
-박주영은?
△"전체적인 균형과 첫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알제리와의 경기에서는 전방에서 균형을 잘 잡았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기회를 만들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이번 경기가 축구 인생에서 얼마나 큰 의미가 있나.
△"특별히 비교할만한 경기를 찾지는 못하겠다. 선수들에게 이번이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국 축구를 위해 나가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선수 때 익숙했던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 같다. 감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임무다."

-투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
△(구자철) "선수들이 한국에서부터 준비하면서 열심히 했다. 경기장에서 원하던 상황이 나오지 않았지만 마지막 경기가 남아 있다. 보람을 꼭 느끼고 싶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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