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에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발표하고, 구글의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자동차 정보시스템에 연결하면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메일, 음악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3월 아이폰을 이용해 차에서 음악을 듣고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내비게이션을 쓸 수 있는 ‘카플레이’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개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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