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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자'로 속여 면제받고 일본서 16차례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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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으로 위장,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등 6명이 병역비리 혐의로 적발됐다.

▲정신질환으로 위장,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등 6명이 병역비리 혐의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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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자'로 속여 면제받고 일본서 16차례 팬미팅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2명이 병역비리 혐의로 적발됐다.
25일 병무청에 따르면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연예인 2명 등 모두 6명을 적발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이 중 연예인 이모씨(29)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의사를 속여 가며 약 한 달간 입원한 뒤 의사의 진단서를 받아 제출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16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팬미팅을 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케이블 TV에 출연하고 음악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해온 손모씨(28) 역시 같은 수법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의사에게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 집에 있고 싶다" "환청이 들린다" 는 등 정신질환 증세를 호소하며 진단서를 받은 후 버젓이 공연활동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병무청은 스포츠 선수 및 연예인에 대한 병역비리 근절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기획수사를 벌여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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