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취임식이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조회와 함께 간소하게 치러진다.
이는 ‘세월호 사고 여파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여러 가지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취임식을 치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최 군수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은 오전 9시 현충탑 참배 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정례조회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취임 메시지 전달로 진행된다. 최 군수는 이어 사회복지시설과 농가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방문하며 민생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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