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정우성 집착남'과 배우 정우성의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정우성은 24일 오후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신의 한 수'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정우성 집착남' 얘기를 들었다"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해서 방송국을 통해 그에게 연락해 '신의 한 수' VIP시사회에 초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녕하세요'에는 정우성의 모든 것을 닮고 싶어 하는 '정우성에 미친 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우성이 나온 영화를 100번씩 돌려보고 말투와 행동을 따라하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와 성형수술까지 감행한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정우성이 출연한 '신의 한 수'는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사람들의 승부를 담은 범죄 액션극으로, 오는 7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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