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태지 이은성 부부 집에 침입한 30대女골수팬 어떻게 체포됐나
서태지 이은성 부부 자택에 30대 여성이 무단 침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씨는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의 신고로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타 있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귀가한 이은성이 차고 문을 연 뒤 주차를 하려는 순간 이씨가 차고 안으로 뛰어 들어갔고, 이를 보고 놀란 이은성은 차고 문을 닫아 이씨를 가둔 후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10년 전부터 서태지의 골수팬이었다"며 "차고에 침입한 이날뿐만 아니라 최근 수차례 서태지의 집 앞에 찾아왔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평소 서태지 집 주변에 일부 팬들이 자주 머문다"며 "해프닝인 만큼 이 씨에 대한 선처를 부탁할 예정이나 팬들의 지나친 행위 역시 앞으로 자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지 자택에 침입한 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태지 이은성, 저런 팬을 사생팬이라고 하는거지" "서태지 이은성, 사생활 존중해주길" "서태지 이은성, 별 탈 없이 순산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