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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11개로 늘어나

최종수정 2014.06.22 17:13 기사입력 2014.06.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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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병자호란 시기 국난 극복의 상징인 남한상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의 세계유산은 불국사 석굴암 등 모두 11개로 늘어났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 3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는 이날 오전 우리나라가 등재신청한 남한산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 자연, 복합)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정부간위원회(21개국으로 구성)로서 우리나라는 2013~17년 임기 위원국으로 참여중이다.

남한산성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지키는 산성으로 병자호란 시기 인조가 피신해 비상왕궁으로 쓴 곳이다.

세계유산위원회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산하 자문기관인 ICOMOS는 남한산성이 17세기 초 비상시 임시 수도로서 당시 일본과 중국의 산성 건축 기술을 반영하고 서양식 무기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군사 방어 기술을 종합적으로 집대성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또, 17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축성술의 시대별 발달 단계와 무기체제의 변화상을 잘 나타내며, 지금까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 유적 협의회는 지난 4월 남한산성에 대해 ‘등재 권고’ 등급을 평가했다.

남한산성의 등재로 한국은 모두 11곳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석굴암 불국사·해인사 장경판전·종묘·창덕궁·수원화성·경주역사유적지구·고인돌 유적·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조선왕릉·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에 남한산성이 더해졌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남한산성 인접 지역의 개발 행위를 적절히 통제하고, 주민들이 유산 관리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추가적으로 권고해 문화재청은 경기도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남한산성’의 체계적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이행할 계획이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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