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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 이란 '침대축구' 역관광…'메시 골' 아르헨티나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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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가 후반 추가시간 교체돼 나가면서 이란의 '침대축구'를 역이용한 시간끌기를 선보였다. (사진: SBS 중계화면 캡처)

▲디마리아가 후반 추가시간 교체돼 나가면서 이란의 '침대축구'를 역이용한 시간끌기를 선보였다. (사진: SBS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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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디마리아, 이란 '침대축구' 역관광…'메시 골' 아르헨티나 16강 확정

아르헨티나의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가 이란의 ‘침대축구’를 역이용한 시간끌기를 선보여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디 마리아는 22일(한국시각) 브라질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예선 아르헨티나 대 이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정규시간을 모두 채운 뒤 후반 추가시간 교체 아웃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6분 리오넬 메시의 골로 1-0로 앞서게 되자 조금이라도 시간을 끌기 위해 디 마리아를 교체 아웃했다. 디 마리아는 이란의 ‘침대축구’에 복수라도 하듯 추가시간을 소비해 이란선수단의 애를 태웠다.

이에 배성재 SBS 캐스터는 “디 마리아가 축구장이 아니라 골프장에 온 것처럼 걸어 나오고 있다. 괜히 양말도 한 번 더 챙겨보고 있다”며 디 마리아의 교체 장면을 묘사하기도 했다.
앞서 이란은 전반전부터 작은 파울에도 그라운드에 쓰러져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코너킥을 최대한 천천히 처리하는 등 '침대축구'의 모습을 보였다. 이란은 후반 추가 시간 메시에게 결승골을 허용, 뒤늦게 공세를 올렸지만 디 마리아의 ‘역 침대축구’에 기회를 펼치지 못했다.

이날 경기 결과 아르헨티나는 2연승(승점 6)으로 16강행 티켓을 조기에 거머쥐었다.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조 2위 안에 든다. 한편 이란은 1무1패(승점 1)로 조 3위가 됐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마지막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아르헨티나-이란전 디마리아의 시간끌기를 접한 네티즌은 "디마리아, 이란 침대축구 역관광 통쾌해" "디마리아, 오늘 경기 멋졌어" "메시 골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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