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국제여름학교(International Summer Session 2014)가 오는 24일부터 7월21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남대학교 국제여름학교는 세계 유수 대학의 교수들을 초청,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인다. 또 수업 참여와 한국 문화체험을 통해 다국적 학생 네트워크를 구축함은 물론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6년 째 연속 강의를 맡는 전남대 강태구 부총장의 국제경영을 비롯 미국 미주리대학 데이비드 웨버(David Webber) 교수의 공공정책, 그리고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 미르젠코 안틱(Miljenko Antic) 교수의 ‘국제관계론’, 리투아니아 샤울라이대학 레미지저스 버브니(Remigijus Bubney) 교수의 ‘평생교육 방법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 강의가 이뤄진다. 개설되는 교과목은 국제여름학교의 특성에 맞게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해외 대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남도답사, DMZ 방문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오는 2학기에 22개국에서 170여 명의 외국인 교환학생을 초청하고, 250여명의 전남대 학생을 해외로 파견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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