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기센터, 부안몰·부안뽕영농조합 연계 홍보 강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제철을 맞은 부안 참뽕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실제 군 농기센터는 ‘오디 효능 및 맛있게 먹는 법’ 등 홍보물을 제작해 각종 국내 식품박람회, 유관기관, 주말장터 등 전국을 돌며 소비 촉진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서울 강동구청과 경북 포항시청, 부산광역시 등 타 지자체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식품대전 참가 등 박람회를 통한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주문방법은 부안몰이나 부안뽕영농조합법인 홈페이지를 방문해 등급과 단가, 배송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하면 다음날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지역 농식품 선도 클러스터 사업 특화작목으로 육성된 부안 참뽕은 전국 오디재배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품질과 맛이 매우 우수하고 뽕나무 열매는 혈당 강하, 노화억제, 고혈압 억제, 불포화지방산 및 라스베라톨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암 효과와 다이어트, 변비개선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 안전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안 참뽕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농협과 홈쇼핑매체와 연계해 홍보 및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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