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
부안군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1개 분야 150개 지표에 걸쳐 실시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 조기 실현을 위해 친환경벤처 농업대학,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e-비즈니스 오픈마켓 창업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판매실적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 임대사업 및 수리정비 교육, 현장이용 기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 경영비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던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무병씨감자 자체종서 100% 공급을 추진하고 오디뽕 가공연구를 농촌진흥청과 공동 수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농가에 농촌생활자원 개발 기술을 보급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명품화에 집중했다.
김창용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농업인들과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농업시책의 성과”라며 “변화되는 농업환경에 맞춘 기술개발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 부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보다 더 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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