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2.4원보다 4.3원 내린 1018.1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4.5원 내린 1017.9원을 기록 중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ㆍ달러 환율은 FOMC 회의를 앞두고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미 연방준비제도의 경기부양적 기조 유지가 확인되면서 다시 1010원대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라크의 불안과 환율 하락에 따른 당국 개입 경계감 등이 하락 속도를 조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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