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우리측이 지난 9일 제안한 '19일 남북 공동위 개최' 방안에 대한 아무런 답을 보내오지 않은 채 18일 판문점 연락관 근무를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개성공단 공동위 또는 산하 분과위원회를 열어 전자출입체계 전면 가동, 인터넷 설치, 상사중재위원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지만 북측은 2월 한미 연합군사훈련 시작 이후 각종 협의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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