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한국 러시아전 거리응원 장소, 영동대로·광화문 "붉은악마 모인다"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 거리응원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길거리 응원전이 열리는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광화문 광장 일대 교통을 일시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동대로 부근은 17일 오후 10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로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구간 진행방향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다. 다만 반대편 코엑스 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 진행방향 7개 차로는 가변 차로로 운영해 양방향으로 차량이 주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거리응원에 영동대로, 광화문광장 두 곳에 각각 2만~3만명에서 최대 5만명까지 집결할 것으로 추산했다. 영동대로 거리응원에는 가수 싸이의 공연도 예정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교통 통제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리응원 장소와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거리응원 장소, 광화문이랑 영동대로라고?" "거리응원 장소, 교통통제하는구나" "거리응원 장소, 월드컵 흥분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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