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보건소, 20주이상 모든 임산부 대상 건강유형평가 따라 ‘보편’ 또는 ‘지속’ 방문
이 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모토로 양천구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 모든 임산부가 대상이며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 후 건강유형 평가에 따라 ‘보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나누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방문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건강취약계층을 비롯 임신 후 우울감을 느끼거나 음주·흡연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20주부터 영유아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20~25회 방문하게 된다.
모든 방문은 가족의 동의 아래 이루어지며 간호사의 가정방문에 대한 별도의 비용 부담은 없다.
이밖에 양천구보건소에서는 결혼 전 건강검진을 비롯 임산부 건강검진, 기형아검사, 엽산 및 철분제 제공, 육아교실 및 모유수유클리닉 등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