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두 업체가 제시한 인수 가격은 현금 39억유로달러(53억달러)다. 알스톰 인수에 뛰어든 미국 제너럴일렉트릭은 인수 조건으로 170억달러를 제시했다.
두 기업은 아울러 알스톰 에너지 부문을 인수하게 될 경우 종업원 고용을 3년간 보장하기로 했다.
GE의 단독 참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혀온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조 카이저 지멘스 최고경영자(CEO) 및 미야나가 순이치 미쓰비시중공업 CEO와 면담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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