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수로와 강성진이 연극 '이기동 체육관'을 통해 한 무대에 오른다.
복수의 공연 관계자는 13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김수로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이기동 체육관'에 강성진이 함께 출연한다"며 "강성진이 이기동, 김수로는 마인하 코치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그동안 다양한 공연을 통해 '김수로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프로듀서 김수로는 '이기동 체육관'에서 마인하 코치를 연기한다. '절친' 강성진은 주인공인 청년 이기동 역을 맡았다.
'이기동 체육관'은 어느날 갑자기 권투를 하고 싶다며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한 청년 이기동과 어릴 적부터 그의 영웅이었지만 지금은 인생 모두를 포기해버린 관장 이기동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 드라마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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