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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大 출신 잘나가네…朴정부 2기 경제팀 학맥 눈길

최종수정 2014.06.13 14:42 기사입력 2014.06.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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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박근혜정부 2기를 맞아 미국 위스콘신대 학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과, 전날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내정된 같은 당 안종범 의원이 미국 위스콘신대 동문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최 내정자와 안 내정자는 위스콘신대에서 1987년부터 1991년까지 함께 수학하고 나란히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출신 지역도 경북으로 같은데다 위스콘신 동문이라는 인연도 있어 두 사람의 친분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각에서 유임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도 위스콘신대에서 법학박사를 받았다.

위스콘신대 출신은 경제팀뿐 아니라 정관계에 폭넓게 포진해 있다. 새누리당의 강석훈 의원과 유승민 의원은 최 내정자, 안 내정자와 함께 당 내에서 이른바 '친박계 위스콘신 4인방'으로 불리기도 했다.
인천시장에 당선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위스콘신 학맥'이다. 김재홍 산업부 1차관, 정연만 환경부 차관, 정현옥 고용부 차관 등도 위스콘신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제 부처의 한 관계자는 "위스콘신대와 정부의 교류 프로그램이 있어 위스콘신대학 출신들이 많다"면서 "특정 학맥에 대한 인사 선호는 아닌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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