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따르면 도희야를 제작한 정주리 감독과 제작진은 오는 13일 저녁 7시30분 여수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 영화는 지방 소도시 파출소장으로 발령받은 영남(배두나 분)과 가족에게 학대받는 소녀 도희(김새론 분), 외로운 두 여자가 서로를 위로하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사회는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시민들과 협조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열리게 된다”면서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희야’는 정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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