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0일 오전 10~12시 학부모 교사 대상 청소년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강연
최근 발표된 ‘서울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및 사이버불링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거주 청소년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이날 스마트폰의 과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들에 대해 전문가들이 현상을 진단,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한 학부모 및 교사 250여명에게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 제대로 된 사용법을 알려주게 된다.
▲신지영 원장(해솔마음클리닉)은 ‘스마트폰이 뭐길래? 속 터지는 부모‘ ▲정광모 원장(서울탑마음클리닉)은 ‘스마트폰에 빠져드는 아이들’ ▲김효원 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는 ‘스마트폰 뺏어? 말아?’를 주제로 각각 연단에 오른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좌가 자녀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생긴 학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유용한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참가비는 무료.
강좌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02-421-587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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