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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화백 별세, 고 장수현 관장 곁으로 "부인 그리워 초상화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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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화백의 부인 고(故) 장수현 관장 초상화

▲김흥수 화백의 부인 고(故) 장수현 관장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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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흥수 화백 별세, 고(故) 장수현 관장 곁으로 "부인 그리워 초상화 남겨"

미술계에 큰 별이 떨어졌다. 원로화가 김흥수 화백이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흥수 화백은 9일 오전 3시15분께 평창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유족들은 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지만 편안한 모습으로 갔다고 전했다.

김 화백은 여성의 누드와 기하학적 도형으로 된 추상화를 대비시켜 그리는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꾸며 예술성을 끌어내는 독특한 조형주의(하모니즘) 화풍을 창시했다.

40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김흥수 화백의 예술적 동반자이자 부인인 고(故) 장수현 미술관장은 지난 2012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특히 김 화백은 먼저 떠난 부인을 그리워 하며 데생 그림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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