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LA 다저스 VS 콜로라도 류현진 '투수들의 무덤'서 7승 도전
LA 다저스 류현진(27)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달 22일 뉴욕주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부상 복귀전 승리 뒤 4연승과 함께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6승 2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데뷔 이후 쿠어스 필드 마운드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도 두 차례 쿠어스 필드 경기가 잡혀 있었지만 부상과 선발 로테이션 조정으로 등판하지는 못했다.
류현진은 "타자에게 유리한 곳이지만 그곳에서 잘 던진 투수들도 많다"며 "부상에서 복귀한 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좋은 생각만 하며 던질 생각"이라고 했다.
콜로라도는 오른손 투수 에디 버틀러(23)를 류현진의 상대로 내세웠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46순위로 콜로라도에 입단한 신인급 투수로, 7일 경기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이다. 올 시즌 더블A에서는 열한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 경기 중계는 MBC와 MBC스포츠 플러스, 아프리카TV, SPOTV 유튜브에서 중계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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