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성웅이 자신의 10년 후 꿈에 대해 털어놨다.
박성웅은 5일 오후 아시아경제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요즘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나라에는 50대에도 핫(hot)하고 섹시한 배우가 없는 것 같다"며 "관리를 잘해서 10년 뒤에 최초의 그런 배우가 되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박성웅은 또 "소진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배우가 되고 싶다. '박성웅'하면 믿고 가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웅이 출연한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성웅은 사채업과 도박판을 주름 잡는 부산 최대 규모 조직의 대표 상하 역을 맡았으며, 이민기(이환 역)와 호흡을 맞췄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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