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 통해 국민이 주신 키워드는 견제와 균형이었고, 시대정신은 사람과 안전임이 확인됐다"며 "사람과 생명의 가치가 우선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안전과 우리아이들 미래 위해 절대로 물러서지 말라는 시대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고 말했다.
향후 정국운영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다시는 세월호 참사 재발되지 않도록 진상조사, 책임 규명,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특별법 제정에 매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뒤틀린 정의 바로세우는 일, 약속의 엄중함 깨닫고 진심을 다해서 지켜내는 일,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세월호 이전과 이후가 다른 대힌민국, 그리고 대한민국 국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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