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울산·대구·경남·북·제주, 野 광주·전남·북 당선 유력
6·4 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새누리당에선 김기현 울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후보와 원희룡 제주지사의 당선이 유력하다.
그러나 수도권과 중원의 혈투는 치열하다. 수도권에선 경기·인천이 박빙의 승부를 진행 중이고 중원도 세종을 제외한 대전, 충남·북 모두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전통적 보수지역인 강원과 새누리당의 안방이던 부산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초반부터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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