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후보 “주민의 소중한 권리 행사해 달라” 호소
김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를 마치고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 실행되는 사전투표는 새로운 양천구를 여는 첫 걸음이나 마찬가지”라며 “기존의 낡은 관행과 사회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 안전한 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구청장이 되면 ▲재난의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 위한 양천구 위기대응 매뉴얼 정기훈련 실시 ▲일 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양천 여성희망일터 지원본부’ 설립 ▲사교육 특구 양천을 우수한 교육도시 양천으로 탈바꿈 ▲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그물망 복지체계’ 마련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전 투표는 30, 31일 이틀간 전국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김 후보는 그동안 거리 캠페인,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이색적인 사전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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