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롯데그룹이 여성가족부, 국방부와 함께 전방지역의 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군 관사 내에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20일 15사단 군 관사에 1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롯데그룹은 2016년까지 총 12개의 군 관사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리모델링 비용과 운영비는 롯데그룹이 지원하고, 여성가족부가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22사단 군관사 공동육아나눔터는 주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군인가족뿐만 아니라 육아에 관심 있는 고성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 자녀양육 경험 및 정보 교류, 육아 학습지도와 체험활동 등에서 막막함을 가졌던 전방지역 군인가족 및 주민들의 갈증을 풀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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