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양파 소비촉진에 발벗고 나선 것은 지난해 2월 무안군과 제휴를 맺고 지역 상생 제품인 '무안양파햄'을 개발해 판매하면서 부터다.
한편 롯데푸드는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2006년 9월에는 의성군과 제휴, 몸에 좋은 의성 마늘을 넣어 만든 의성마늘햄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우수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우리 농가를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은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책임"이라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성장성 높은 상생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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