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체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한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28.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30.5%보다 2.1% 떨어진 수치다.
현우 가족의 미움을 받아 병원에 가지 못한 공들임은 공수임(황선희 분)에게 박현우의 병세를 물었다. 이에 공수임은 "사실 현우 선배가 간이식을 받아야 한다. 사고로 간 손상이 심하다"며 "지금 간 기증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생각보다 심각한 박현우의 상태에 놀란 공들임은 "내가 기증하겠다. 내가 할 수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슬픔을 참지 못한 공수임은 박현우가 있는 병원으로 발길을 향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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