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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병원 관계자 "방화일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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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사진:SBS 캡처)

▲전남장성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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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장성 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병원 관계자 "방화일 가능성 있다"

최소 21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 화재사고의 원인이 방화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 0시27분께 발생한 이번 장성 요양병원의 화재 사고로 오전 9시 현재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졌으며 7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이형석 장성 요양병원 행정원장은 최초 발화지점은 3006호라고 밝혔다. 3006호는 병실이 아닌 영양제 등을 거치하는 폴대 등을 보관하는 기타 용도로 쓰이는 곳이다.

이형석 행정원장은 또 "3006호에 인화물질을 보관하지 않는다"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아닌가 싶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이날 화재 목격자와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누전으로 인한 화재는 보통 불길이 천장 등에서 아래로 타고 들어가는데 이번 화재는 불길이 아래에서 위로 번졌다고 전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이 누전 등 전기적 요인 외에 방화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요양병원 관계자는 "병실 환자 가운데 중증 치매 노인들이 15% 정도 된다. 누군가 방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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