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해진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중국의 모델 겸 배우 장량이 ‘닥터 이방인’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측은 27일 박해진과 장량의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장량은 극 중 국제 변호사 ‘미스터 장’으로 등장해 절친인 박해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또 그는 장량의 첫 한국 드라마 출연을 성공적으로 도우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촬영 전 틈틈이 대사를 맞춰주며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장량의 연기 후에도 박수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진혁 PD의 디렉션을 직접 장량에게 전달해 원활한 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우월한 비주얼을 뽐냈다. 깔끔한 수트에 헹거칩으로 꼼꼼하게 멋을 낸 장량은 모델 포스를 뿜어내며 세트장으로 들어섰고, 박해진 역시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 셔츠와 하얀 의사가운을 걸쳐 등장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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