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VE는 건설공사의 설계·시공단계에서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CC)으로 최상의 가치를 얻고자 여러 전문분야가 협력해 시설물의 기능을 분석, 대안을 창출해내는 일종의 경제성 검토 절차를 말한다.
LH 관계자는 "그동안 VE 시행결과에 대해 자체 건설기술정보시스템을 통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으며 설계 VE에 참여하는 위원 성과관리를 통한 포상방안을 도입하는 등 설계 VE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면서 "설계업체의 의견을 들어 절차 개선, 제출물 간소화 등 규제개혁, 상생협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