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승덕 영주권 부인…"두 자녀는 미국 시민권 보유 엄마와 함께 살아"
6.4 서울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 시작 된 이후 후보자들이 시내 곳곳에서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조희연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승덕 후보가 두 자녀를 미국에서 교육시켜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고 고 후보 자신 또한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조 후보는 "만약 제보가 사실이라면 자신의 자녀는 미국에서 교육시켰으면서 대한민국 서울의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것은 유권자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두 자녀에 대해서는 미국 유학시절 태어나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처와 결별의 과정을 겪으면서 아이들을 미국으로 떠나보내게 됐다. 미국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겠다는 아이들의 의사를 존중해 원만하게 합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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