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후보는 2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단일화는 단일화를 위한 단일화가 아니라 밀실야합 낙하산 공천 후보를 이기기 위한 단일화이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6·4지방선거에서 필승을 거둔 후 안철수· 김한길대표를 퇴장시키고 당에 명예롭게 복당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 후보는 “단일후보로 선정된 이후에도 이용섭 후보와 함께 손잡고 광주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계속할 것이다”며 “특히 이용섭 후보가 중앙정치와 당의 혁신을 위해 큰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와 서울리서치 두 곳에서 각각 만 19세 이상 광주시민 1100명(두 후보 지지층과 부동층)씩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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