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산업개발이 광주시 동구 학동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무등산 아이파크'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무등산 아이파크' 1·2순위 청약결과 808가구 모집(특별공급 263가구 제외)에 1만9238명이 몰려 평균 23.8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당해 마감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형 브랜드의 공급이 드물었던 광주에서 편의시설이 풍부한 구도심을 재개발해 141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해 높은 관심을 이끌 수 있었다"면서 "합리적 분양가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구성해 다양한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무등산 아이파크는 지하2층, 지상28~3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17㎡, 총 1410가구 규모로 이중 10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남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팔문대로와 남문대로가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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