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극적 구조 부부 "참수리호 침몰로 잃은 아들이 지켜줬다"
세월호 참사 생존자 중 4년 전 해군 함정 참수리호 침몰 때 아들을 잃었던 부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4년 전 제주 해역에서 해군 함정 참수리호가 침몰하여 아들을 잃었다. 슬픔을 잊기 위해 부부는 항상 함께 했다.
아내 이씨가 남편의 출장길에 동행하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했지만 부부는 극적으로 구조됐다. 부부는 먼저 간 아들이 지켜준 것이라 믿고 있다.
2010년 해군 함정 참수리호는 제주 해역에서 어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해군 장병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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