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불편민원 주민 눈으로 살핀다
광진구, 생활 속 불편민원을 신속히 정비·개선하기 위해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보안등이 고장나서 밤 늦게 골목길을 걸을 때 무서워요” “길가에 오토바이가 오랫동안 방치돼있는데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를 줄 뿐 아니라 위험하니 처리해주세요”
광진구(구청장 권한대행 정윤택)가 생활 속 불편민원을 신속히 정비·개선하기 위해 이달부터 ‘현장민원 살피미’를 운영한다.
현장민원 살피미는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안전위해요인 등 지역 문제점을 주민의 시각에서 찾아내 신속히 정비·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구는 전체 15개 동에서 각 2명씩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이 높고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주민 총 30명을 지난 16일 현장민원 살피미 요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현장민원 살피미의 역할 및 적극적인 활동(신고) 안내, 인센티브 내용 등 간단한 교육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고분야는 교통 도로 청소 주택건축 치수방재 가로정비 공원녹지 보건 환경 기타 등 총 10개 분야로 불법주·정차 등 교통 불편 신고에서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광고물 정비, 유기동물 신고 등 생활과 밀접한 각종 불편사항에 대해서 무엇이든 신고 가능하다.
생활불편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다산콜센터(120)로 전화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울스마트 불편신고’앱 다운로드 후 신고하거나, 컴퓨터로 응답소 홈페이지(http://eungdapso.seoul.go.kr/)에 접속하여 신고하게 된다.
신고된 민원은 담당이 즉시 현장 확인, 신속히 처리하고 처리 결과를 현장민원 살피미 요원에게 문자 및 이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민원살피미요원에 대해서는 신고건수 4건당 1시간, 1일 최대 8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 연말에 실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장 및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정윤택 구청장 권한대행은“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주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즉시 해결함으로써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구민만족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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