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2.0원보다 3.3원 오른 1025.3원에 마감됐다.
오후 들어서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1020원선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28원 수준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시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지만 전체적으로 1020원선 방어 의지를 보여준 당국 개입이 이날 환율 상승을 이끈 셈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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