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후보(새정치민주연합)가 재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최 후보는 19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년 동안 군민 여러분과 함께 추진해왔던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대규모 투자유치, 각종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담양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더 좋은 경제와 행복한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최 후보는 또 “친환경농업과 생태도시화 정책, 죽녹원의 신화를 탄생시킨 대나무 신(新)산업화 정책 등은 당시 반대도 많았지만 지금 이들 정책은 모두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지속적인 생태도시화 정책을 통해 인구 7만의 자립도시 모델을 만들어 삶의 질과 소득이 높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10대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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