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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세월호 참사 닮은꼴 "수백명 실종…혼란"

최종수정 2014.05.16 16:53 기사입력 2014.05.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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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세월호 참사 닮은꼴 "수백명 실종…혼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수백여명의 승객이 실종됐다.
15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메그나강에서 수백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언론과 신화통신 등 외신은 250∼300명이 탄 여객선 미라지4호가 이날 오후 3시께 다카에서 남쪽지역으로 가던 중 침몰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후 현지 경찰은 수색작업에 착수했으며 다카에서는 구조선 한 척이 사고현장으로 출발했다.
여객선은 현재 물속으로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다.

현지 경찰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어린이와 여성 등 시신 10여구를 발견했다"며 "많은 탑승객이 사고 직후 헤엄을 쳐 뭍으로 나와 현재 정확한 실종자 수를 파악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원보다 훨씬 많은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폭풍우를 만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언론매체는 탑승객에 대해 최소 150명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글라데시는 230개 이상의 강이 얽혀있는 만큼 여객선이 주요 운송수단이지만 사고도 잦은 편으로 알려졌다. 2012년 3월에는 여객선이 전복돼 최소 112명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거의 모든 여객선이 정원보다 많은 승객을 태우기 때문에 이번 사고의 정확한 실종자 수도 파악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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