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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명예훼손·모욕 고소에 이상호 기자 "흔쾌히 받아들인다"

최종수정 2014.05.16 07:14 기사입력 2014.05.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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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이상호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사진: 고발뉴스 영상 캡처)

▲MBC가 이상호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사진: 고발뉴스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명예훼손·모욕 고소에 이상호 기자 "흔쾌히 받아들인다"

MBC가 자사 해직 기자인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한다.
MBC는 지난 8일 "이상호 기자가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고발뉴스를 진행하면서 'MBC가 언론이기를 포기한 노골적인 왜곡 보도로 박근혜 대통령을 옹위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적시해 MBC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상호 기자와 고발뉴스 발행인인 김영우씨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이상호 기자가 MBC 뉴스를 '기자가 아닌 시용기자가 만드는 뉴스가 아닌 흉기'로 지칭하는 등 문화방송을 모욕했다고 덧붙였다.

MBC 홍보국 관계자는 "이상호 기자가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 했고, 불특정 다수가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상태로 고발뉴스 사이트와 유튜브에 게재하는 등 공영방송인 문화방송의 사회적 명예와 위신을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호 기자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만나면 좋은 친구 MBC를 망가뜨린 안광한 사장, 저를 고소했다"며 "MBC에 훼손될 명예가 무엇이 남아있는지 성실하게 짚어드리겠다. 고발기자질 20년, 85번째 소송 흔쾌히 받아드린다"고 말했다.

MBC의 이상호 기자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MBC 이상호 기자, 악연은 어디까지" "MBC 이상호 기자, 소송풍년이네" "MBC 이상호 기자, 해직도 모자라 고소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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