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지성, 7월27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 "눈물은 안난다" 담담
축구선수 박지성의 은퇴 및 결혼 기자회견 장소에서 예비 신부 '김민지'의 이니셜이 담긴 축구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공식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며 "거취에 대해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2월부터 결심했다. 눈물이 나지는 않고 무릎 부상이 가장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 선수생활에 더 이상의 미련은 없다. 충분히 즐겼다"고 덧붙였다.
13일 박지성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QPR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을 두고 네덜란드 PSV에서 1년을 더 뛰는 것을 원하고 있어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된 바 있다.
박지성 결혼 공식 발표에 대해 네티즌은 "박지성, 벌써 은퇴라니 아쉽다" "박지성, 정말 수고하셨어요" "박지성 , 왠지 기자회견장 분위기가 은퇴할 것 같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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