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라이브플렉스는 모바일게임 '대항해미니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하고 다음달 3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항해 경영 시뮬레이션 '대항해미니'는 중세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신항로를 개척하며 자신의 함대와 도시를 성장시켜 나가는 모바일 게임이다. 2012년 서비스 시작 후 티스토어 게임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조작이 간편하고 사용자 간의 무역활동 및 해상 전투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항해미니 for Kakao’는 친구들끼리 선물하기, 방명록남기기, 카카오스토리 포스팅 등의 소셜기능을 지원한다. 도시통치 투자시스템, 선박제조 시 랜덤으로 얻을 수 있는 12종의 선박스킬과 부관, 보물, 선박, 도시, 상품 등의 도감 시스템도 추가됐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지난 2012년 '대항해미니'가 국내 자체 플랫폼으로 출시된 이래 꾸준히 다운로드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도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30~40대 유저들에게는 어린 시절 즐겼던 해양 어드벤처 게임의 추억을 되살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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