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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한 장이면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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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문화투어 티켓 한 장으로...개별 관람권의 총액보다 35% 할인, 1곳 입장료로 2곳 관람 효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는 구의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을 입장권 한 장으로 모두 볼 수 있는 통합관람권을 15일부터 발행한다.

통합관람권을 구매하면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의 개별관람료 총액보다 35%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1곳의 입장료로 2곳을 관람하게 되는 셈이다.

현재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의 개별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500원으로, 통합관람권이 발행되면 어른은 1300원, 청소년·군인은 700원에 2곳을 모두 볼 수 있다.

구는 이번 통합관람권 발행으로 관람객들이 박물관과 미술관을 개별적으로 매표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함은 물론 할인 혜택으로 문화향유 기회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달 강서구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통합관람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에는 2005년 개관 이후 10년째 동결된 허준박물관의 개별관람료를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김진선 문화체육과장은“통합관람권 발행으로 개별권을 구입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고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강서구의 대표적 문화시설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은 매년 관람객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만 11만 명이 넘었으며 누적 관람객은 84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문화체육과(☎2600-615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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