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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후보, “‘무등산 사랑 6대 프로젝트’추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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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예비후보(무소속)는 11일 무등산 증심사 입구 등산로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등산 사랑 6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예비후보(무소속)는 11일 무등산 증심사 입구 등산로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등산 사랑 6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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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 인증, 군사 및 통신·방송시설 통합·이전”
“원효사 지구 정비, 지산유원지 재생, 힐링 파크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립공원 무등산의 주상절리대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고, 정상부위의 군사 및 방송·통신 시설이 대거 통합·이전되며, 지산유원지 인근에 오감한옥마을이, 충효동·금곡동 일원에 힐링 파크가 각각 조성되는 등 무등산의 생태환경 복원과 자연휴양지로서의 기능을 높이는 방안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강운태 광주시장예비후보(무소속)는 11일 무등산 증심사 입구 등산로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무등산 사랑 6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강운태 시장후보는 “무등산 정상 3봉과 서석대·입석대·광석대 등 지질명소 26곳과 호수생태원, 환벽당, 가사문화유적권 등 문화유적 22개소를 포함한 약 110㎢에 대해 6월중에 환경부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절차가 끝나면 이를 바탕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을 받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 “무등산 국립공원 최정상 3봉(천·지·인왕봉)에 대한 지역민의 환원 열망과 정상 군부대 이전요구를 국방부가 원칙적으로 받아들임에 따라 내년에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하는 등 앞으로 4년간 약 500억원의 국비로 오는 2018년 경관복원까지 마치게 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중봉·장불재에 산재해 있는 6기의 송신·중계탑도 1개소로 통합하는 것과 훼손지를 복원하는 사업도 오는 7월 기본계획용역결과를 토대로 약 250억원의 국비를 들여 내년 실시설계에 이어 오는 2016년부터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강 후보는 “이와함께 원효사집단시설지구 정비가 상가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정비타당성용역 중간보고회 및 주민설명회와 이주예정지까지 제시되는 등 탄력을 얻고 있다”며 “오는 2018년까지 5년동안 국비 250억원으로 사업을 마무리해 낡은 취락지 및 상가 오염원, 탐방환경 저해요인 제거로 공원환경을 크게 개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무등산의 쾌적한 환경을 활용하고 동구 지산유원지의 재생 활성화 차원에서 주변 일대 약 26만8천㎡(약 8만평)에 9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오감한옥마을을 조성하고 이곳에 한옥주택단지는 물론 공방촌과 게스트하우스, 음식타운 및 기반시설 등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강 후보는 마지막으로 광주호 상류 일원 북구 충효동·금곡동 지역 330만㎡(100만평)의 공간을 내년에 그린벨트 해제를 거쳐 오는 2016년부터 사유지 매입에 들어간 뒤 수변위락시설과 온천 및 숙박시설, 명상센터, 향토민속촌, 청소년수련원 등과 함께 생태휴양 숲을 대폭 확장한 ‘힐링 파크(생태문화휴양타운) 조성계획’도 공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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